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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창녕군 계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
창녕군 계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2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계성면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인 `계성면 박타는 날`사업 추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민 생활불편 지원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와 함께 추진된 `계성면 박타는 날`사업은 계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용유, 부침가루, 약과 등 8종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위원들이 직접 포장해 관내 저소득 17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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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창녕군 계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계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이종식 위원장은 "추석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행복꾸러미`를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큰 힘이 돼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재 계성면장은 "추석맞이 `행복꾸러미`를 손수 준비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정성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환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36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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