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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15  박종극 기자
가야산국립공원, 임산물 채취 집중 단속
불법행위 근절되도록 적극 대응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공원사무소는 가을철 국립공원 내 임산물 채취, 샛길출입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팀`을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 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특별단속팀은 가야산국립공원 내 가을철 상습적인 불법행위가 예상되는 해인사, 죽전리, 백운지구를 중심으로 집중 계도ㆍ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집중단속 대상은 샛길출입과 임산물(버섯 등) 무단채취 등이며 적발시, 자연공원법 에 따라 의법조치하기로 했다.
　

허가를 득하지 않은 임산물 채취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출입금지 위반행위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원 관계자는 "불법산행으로 인한 인명사고 및 각종 불법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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