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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25  김광수 기자
NC 창단 첫 우승…`한국시리즈 품어라`
김택진 구단주 "꿈을 하나하나 이뤄내는 구단 됐으면 좋겠다"
선수들 마운드서 김 대표에게 우승 헹가래 치며 고마움 표현

지난 24일 창원NC파크에서 창단 10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리그 첫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김택진 구단주와 함께 우승 축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창원에 연고지를 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창원 홈에서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2011년 창단한 지 9년, 2013년 1군 진입 8시즌째에 거둔 쾌거다.
 

김택진 NC 구단주는 지난 24일 밤 우승을 확정한 자리에서 "창단 10년이 지나기 전인 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NC 사령탑 2년 차에 놀라운 성과를 냈다.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믿음을 주고받은 것이 리더십의 비결이었다.
 

이 감독은 지난 24일 LG 트윈스와 3-3으로 비기고도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뒤 인터뷰에서 "김경문 감독과 같이 일하면서 많이 느끼고 배웠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2011년 NC가 창단할 때 수비 코치로 합류, 현 야구대표팀 감독인 김경문 초대 감독을 뒷받침했다.
 

김 전 감독은 비록 NC가 최하위로 추락한 2018년 시즌 중에 팀을 떠났지만 NC가 빠르게 리그에 정착하고 강팀으로 자리를 잡는 데 기여했다.
 

NC가 1군 진입 첫해인 2013년 10개 팀 중 7위를 기록하고 2014년에는 정규시즌 3위로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김 감독의 지도력 영향이 컸다.
 

그 이후에도 NC는 2015년과 2016년 2위, 2017년 4위에 올라 꾸준히 가을야구를 즐기는 강팀이 됐다. 2016년에는 창단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 감독은 "전임 감독이 만들어 놓은 유산이 NC의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 전 감독은 팀 성적을 내면서도 유망주 발굴에 힘썼다. NC의 간판선수인 나성범과 박민우, 구창모는 김 전 감독의 안목과 지도로 NC는 물론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나성범과 박민우는 NC가 처음으로 신인을 뽑은 2012년 드래프트 때 지명받은 `창단 멤버`다.
 

나성범은 연세대 출신 투수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지만 김 전 감독은 신생팀의 구심점이 될 스타 선수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좋은 자질을 가진 나성범에게 타자로 전향할 것을 권유했다.
 

투수로 자리를 잡으려면 타자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는데 당시 나성범의 팔 상태도 좋지 않은 편이었다는 이유도 있었다.
 

나성범은 "팀이 처음 만들어지고 2011년 강진 캠프에 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열심히 하다 보니 좋은 선수와 코치진,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우승을 하게 됐다"고 창단 멤버로서 각별한 소감을 밝혔다.
 

NC는 지난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12회말까지 접전을 벌여 LG 트윈스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81승 5무 53패를 기록한 NC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냈다.
 

단일 시즌 기준, 무승부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경우는 이번이 KBO리그 역대 최초다. 이날 선수단은 우승 티셔츠와 모자로 갈아입고 나와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우승 확정 세리머니를 펼쳤다.
 

김 구단주도 같은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선수단에 합류,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 대표는 마스크를 쓴 채 마이크를 잡고 "창단 때부터 꿈꾸던 꿈 하나를 이뤄냈다. 다음 꿈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 나가겠다. 많은 말을 준비했지만 함께 이 순간에 있어서 기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김 대표는 야구를 향한 열정으로 2011년 한국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한 지 9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선수들은 마운드에서 김 대표에게 우승 헹가래를 치며 든든한 지원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 대표는 "창단 10년이 지나기 전인 9년 만에 정규시즌을 우승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홈구장에서 팬 여러분이 지켜보는 가운데 확정돼서 너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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