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3일 창녕군 대지면사무소 복지건강케어존에서 민원인이 체성분을 측정하고 있다. |
창녕군 대지면 맞춤형복지담당은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으로 지난 23일부터 `복지건강케어존`을 설치ㆍ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건강케어존은 창녕군이 지난 7월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한 사업의 일환이다.
대지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복지건강케어존`에서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ㆍ혈당 측정, 콜레스테롤 검사 등 건강 기초 검사와 함께 치매선별 기억력검사를 통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관리할 수 있도록 1대 1로 맞춤형 통합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성분 분석기를 설치해 체지방, 체수분, 비만도 등을 측정해 주민들이 건강생활 실천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맞춤형 복지 담당은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해 작은 어려움이라도 발견 될 경우 세심한 복지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연주 면장은 "주기적인 건강측정으로 주민들이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며 "보건ㆍ복지ㆍ돌봄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복지는 나누고 건강은 더하는 대지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환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38339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