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에서는 운영 중인 사천시문화예술회관과 사천미술관에서 공연ㆍ전시 시설에 대해 2021년 정기대관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대관 가능 시설인 대공연장, 소공연장, 전시실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심의 결정된다.
사천미술관은 오는 12월 3일까지 정기대관 접수가 진행된다.
장르에 무관하게 창작 작품을 전시하고자 희망하는 모든 개인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정기대관은 연간 전시 계획을 일괄 접수 받은 후 심의를 통해 전시 일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 문화예술회관과 사천미술관은 국민권익위원회 `공공 문화시설 대관 투명성 제고`에 의거 대면 접수가 아닌 이메일, 우편, 팩스로만 접수가 진행된다.
두 기관에서 신청 접수된 서류들은 대관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오는 12월 중 최종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의태 대표이사는 "이번 정기대관 신청을 통해 내년도에는 침체돼 있는 예술계가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경회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39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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