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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24  차환식 기자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태국 명예영사로 임명
한국ㆍ태국 민간외교관으로 다양한 역할 수행

 

김해상공회의소 박명진 회장은 지난 8월 12일 태국 명예영사로 임명된 뒤, 지난 18일 태국 명예영사 최초로 서울 용산구 주한 태국대사관에 초청받아 임명장을 수여 받았으며, 취임식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내년 5월경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

    

박 회장은 2018년 한국ㆍ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명예영사로 내정된 이후 다양한 민간 외교 활동으로 영남권에서 태국 알리미 역할을 수행하였고 이번에 우리 정부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태국 정부를 대신해 임명장을 전달한 롬마니 카나누락 주한태국대사는 “그동안의 내정자 신분으로 지난해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 태국 투자환경 설명회에 부울경의 경제인 초청 등 태국 산업을 알리는데 앞장섰으며 한국ㆍ태국 양국의 문화, 체육, 경제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준 것”에 감사를 전했다.

    

더불어 “태국과 제조업분야의 협업뿐만 아니라, 관광, 휴양 등 광범위한 분야에 민간 외교 협력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면서, 특히 “지난해 태국 투자청 완니파 소장 일행이 박 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골프장을 방문했을 때 고용중이던 태국인 직원과의 식사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태국인을 위한 복지와 애정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자국민의 일자리 창출에 계속해서 협조해주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박 회장도 “한국에 체류하는 태국인이 19만명으로 알고 있으며, 한국과 태국 간의 무역교류 기회 발굴과 태국 국민들의 신변을 보호하는 등 영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 면서, 양국간 교류와 경제ㆍ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과 우호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 5월경 부산에서 개최예정인 디지털, 전기차 등 4차산업 관련 투자유치 설명회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태국 투자청과 영남권 경제계의 상생을 위한 투자와 기술협력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2년 전 태국 명예영사로 내정돼 그간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을 담당하며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힘써왔고, △태국 외교부와 한국ㆍ태국 수교 60주년 기념 우호 증진·교류 확대 모색, △아세안문화원·부산외국어대 주최 양국 국제회의 지원 △태국 타이랏 미디어그룹 관계자의 KBS 방문주선 △태국 정부 관계자 초청과 안내 등 민간 도시외교관으로서 역할을 다하였다.
   
박 회장은 지난 1991년 고려개발㈜를 설립해 주거ㆍ상업시설 개발등의  주사업을 비롯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에이치비관광리조트㈜, 에이치비힐링타운㈜, 에이치비종합레포츠㈜, ㈜고려디앤씨, ㈜유엘아이프로퍼티, 아이스퀘어호텔, 아이스퀘어쇼핑몰 등 계열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현재 김해상공회의소 12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창원고등법원 조정위원회 회장, 창원검찰청 범방자문위원, 부산광역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연합회 회장, 부산광역시 체육회사격연맹 회장 등 왕성한 기업경영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태국은 인구 7,000만여명에, 면적(51만 3,120㎢)이 남한보다 5배 넓은 동남아시아의 ‘허브(hub) 국가’로, 태국과 국경을 접한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와 무역할 때 태국 통화인 바트화로 결제할 만큼 아세안 10개 나라 가운데 제2위 경제대국이며, 1950년 6·25 전쟁 때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을 위해 파병을 결정해준 나라로, 부산과 태국 수도 방콕은 2011년부터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맺은 친밀한 이웃도시이다.

   

명예영사는 지난 1963년 영사에 관한 비엔나협정에 따라 임명국을 대표하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며, 외교와 제반 업무를 지원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 현재 국내에는 91개국 123명이 활동중이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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