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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2/03  김욱 기자
경남도 국비 6조원 시대 개막
국회 심의단계 뒷심 발휘, 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 등 핵심사업 대거 반영
김경수 지사 "새로운 미래와 동남권 메가시티 기반 만드는 데 알차게 쓸 것"

경남도가 내년도 사상 첫 국비 6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도의 핵심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돼 총 6조 5,63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도가 지난 1월부터 국회 본회의 통과 시까지 국비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해 노력한 결과로 `동남권 메가시티`를 비롯한 핵심 정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도의 분야별 주요사업과 예산액은 다음과 같다.
 

산업경제 분야에는 ▲4차특구(경남 5G스마트공장) 60억원 ▲강소특구 사업화지원 120억원 ▲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 36억원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20억원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구축 30억원 등이 반영됐다.
 

SOC와 농해양ㆍ환경 분야에는 ▲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 20억원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406억원 ▲굴 양식산업 전환 친환경 개체굴 지원 10억원 ▲매리-양산 국지도 60호선 93억원 ▲2022 하동세계차 엑스포 12억원 ▲밀양 생태관광 조성 38억원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사업 82억원 등이 반영됐다.
 

교육ㆍ문화관광ㆍ안전 분야에는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 5억원 ▲지자체-대학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사업 300억원 ▲초 광역협력 가야문화권 조성사업 30억원 ▲천연물 안전지원센터 건립 4억원 등이 반영됐다.
 

뿐만 아니라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등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국가시행사업 예산도 9,080억원을 확보해 경남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의 재정력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는 올해 초부터 모든 실국과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가 함께 참여한 `신사업발굴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사업 발굴에 주력했다.
 

지난 2월부터 정부 각 부처와 기재부, 국회를 300여 차례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김 지사는 "경남도가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이 단순히 경남만이 아니라 동남권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준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어렵게 확보해준 소중한 예산은 경남의 새로운 미래, 동남권 메가시티의 기반을 만드는 데 알차게 쓰겠다"고 밝혔다.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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