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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13  구경회 기자
개인택시 사천시지부 "지부장은 회원들에게 사죄하라" 농성
회원들 "지부장이 착복한 금액 3,000여만원 이르고 있다"
지부장 "경찰 조사 받은 결과 아무런 문제 없었다" 해명

 

사천시 개인택시 사천시지부 회원 80여명이 13일 오전 9시부터 삼천포 지부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지부장은 비리를 속이지 말고 회원에게 밝히고 사죄하라"며 농성<사진>을 펼쳤다.


이들은 "지부장 A 씨를 통신비 보조금을 개인에 지급하지 않았다"며 "지난해 사천 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으나 조사가 미흡하다"면서 다시 조사를 요구했다. 이어 "광고 및 외부 지원금을 연간 1,000원을 받아올 시 월 40만원을 직무비로 사용할수 있도록 한다"는 정관을 수정했다고 지적했다.


회원들은 A 지부장은 2014년 4월분부터 개인별 통신보조금(월 사용료 1만 1,000원/50% 지원금액 5,500원)을 개인별로 지급하지 않고 1센타 회원들을 속여 개인에게 지급해야 할 보조금을 개인 1센타 운영위원회의에서 회칙을 별칙으로 만들어 외부지원금 및 광고비로 둔갑해 1센타 단체로 입금하는 등 6년간 9,0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또 현재까지 지부장이 직무비로 월 40만원 착복한 금액은 총 2,96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2017년 11월부터 시보조금 횡령을 감추기 위해 별칙을 삭제하고 지부장 직무비로 예산을 편성해 유용하고 있다고 했다.


사천개인택시는 1995년 도농통합으로 행정편의상 지부를 통합해 지부장을 선출 운영해오고 있다.


회원들은 "현 지부장은 통합 협의사항을 무시하고 지부정관을 불법 삭제해 지부업무를 편파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325명에 의해 선출된 지부장이 콜 경쟁상대인 사천읍면 협의회 회원들에게 동의 없이 지부업무 외 삼천포콜센타(1센타) 대표직을 겸직해 지부업무를 등한시 하는 등 직무를 유기해 왔다"면서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읍면 협의회에서는 불법으로 개정된 지부정관 및 규정을 원상회복 돼야 한다. 읍면 협의회 조합원들의 권리와 의결권을 보장하고 개인감정으로 지부를 운영한것에 대해 지부장의 공개 사과와 도농 통합 협의사항을 약속 지켜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지부장 A 씨는 "경찰 조사를 받은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는 "양쪽의 사항을 지켜 볼뿐 아무련 조치를 할 수 없다"며 "당사자간에 협의점을 찾아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경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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