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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동서동 소재 유진수산 강유복 대표가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도와 달라며 백미(20㎏) 500포를 5개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
`강산이 변한다`는 10년하고도 5년이 지나도록 어려운 이웃의 `키다리아저씨`로 활동을 해온 강유복 유진수산 대표가 새해 들어서도 통 큰 기부를 이어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천시 동서동에 소재한 유진수산의 강유복 대표가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도와 달라며 백미(20㎏) 500포를 5개지역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동서ㆍ선구ㆍ동서금ㆍ벌용ㆍ향촌동 지역 저소득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2006년부터 매년 연말ㆍ연시, 설 명절 소외계층을 위해 쌀, 건어물 등 각종 물품들을 기탁하는 등 15년 동안 꾸준히 통 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강 대표는 장학금 기탁은 물론 피아노 연주에 재능을 보이는 아동에게 사랑의 피아노를 전달하는 등 키다리키저씨로 정평이 나 있다.
/구경회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4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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