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진학술연구회 7인의 작가 개성시대 사진 기획전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창원시 회원구 양덕동 IPA gallery에서 전시된다.
7인의 다른 시각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개인당 각 4점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사진으로 총 28점의 작품이 Fine art print로서 작품 사이즈는 70*60cm 이다.
모로코의 코발트블루의 매혹적인 골목을 그려낸 성기홍, 새벽안개 자욱한 환상적인 풍광을 담아낸 강상조, 빛과 그림자를 한 화면에 배치한 구성적 사진의 김숙이, 흑백사진으로 시골의 일상적 풍경을 표현한 박상철, 창녕 화왕산 가을풍경의 수려함을 앵글에 잡아낸 박춘기, 오묘한 색감으로 풍경 사진을 시도한 이도훈, 시각적 변화를 모색한 극단적 로우 앵글로 접근한 사진으로 구성한 이영식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최윤서 기획자는 "사진의 다양한 기법들을 배제하고 스트레이트한 사진으로 자신의 사진 세계를 펼치고 있는 7인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평범함으로 다가오는 풍경 속에 내재된 진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사진으로 작가마다 다른 시각적 독창성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사진의 본질적인 요소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마련했다" 고 밝혔다.
관람문의는 055-296-7764로 하면된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46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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