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예총은 지난 14일 창원성산아트홀 제12021 제35회 고향의 봄 예술제의 일환인 `제35회 창원전국사진공모전`과 함께 개막식을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창원시 허성무 시장을 대신해 정혜란 제2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고향의 봄 예술제는 아리랑과 함께 우리 민족이 가장 즐겨 부르는 동요 `고향의 봄` 탄생 배경지가 창원임을 널리 알리고 천주산의 아기 진달래, 파란들로 표현된 보리밭 등 고향의 봄 노랫말 구절구절에 담긴 옛 창원의 아름답고 따뜻한 정서를 추억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시민 대화합의 축제이다.
이번 제35회 고향의 봄 예술제 는 지난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시각부문 미술협회는 미술ㆍ서예실기대회 공모전, 문인협회는 백일장 공모전으로 대체한다.
공연부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부득이한 사정으로 모두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하고 공연영상은 오는 30일 오후 6시에 창원예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창원연극협회는 18일 오후 4시 도파니아트홀에서 연극공연 `세 친구`를 개최했다.
또한 창원예총이 주관하는 예술제 이외에 매년 MBC홀에서 개최했던 `제23회 고향의 봄 창작동요제`와 북면청년회가 주관하는 `제26회 천주산진달래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 고향의 봄 창작 95주년 기념 `창원 어린이 고향의 봄 잔치`는 `2021 전국 어린이 고향의 봄 시ㆍ그림 공모전`으로 대체한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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