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022년도 시설원예분야 국비지원사업 예비사업자 수요조사를 위한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지원 사업 중 ▲시설원예 현대화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 등 3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수요조사는 사업비 배정 및 대상자 선정을 위한 가산점 부여 등 2022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자료로 활용된다.
시설원예 현대화는 온실ㆍ공정육묘장 시설 현대화를 위한 기자재 지원 사업이며,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은 센서 장비 등 온실 환경 복합제어시스템 지원사업이다.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 사업은 다겹보온커튼 등 농업에너지 절감시설을 지원한다.
3개 사업 중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 사업 신청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사전 컨설팅 절차를 거쳐야해 6일 접수 마감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예비사업자 신청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읍ㆍ면 산업담당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탄소 농업기술 현장 확산과 농업에너지 절감을 위해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적극적인 국ㆍ도비 확보로 선진화된 함안농업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11.4㏊, 26농가를 선정, 총 6억 4,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원예 현대화 등 국비지원 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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