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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9/09  허덕용 기자
통영ㆍ고성 바다서 산소 부족 물 덩어리 관측
"어류 양식장 빽빽히 양식말고 사료량을 줄여야 피해 최소화"

통영과 고성 일부 바다 저층에서 산소 부족 물 덩어리가 발생, 양식 어장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9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7∼8일 조사 결과 경남 북신만과 자란만, 고성만 대부분 해역과 한산만 일부 해역 저층에서 용존산소 농도가 0.28∼3.00mg/L인 산소 부족 물 덩어리가 1∼5m 두께로 관찰됐다.
 

산소부족 물 덩어리는 바닷물 용존산소 농도가 ℓ당 3mg/L 이하로 낮아졌을 때 생기는 것으로 수산생물에 호흡곤란이 일어나게 하고 심한 경우 폐사하게 한다.
 

수산과학원은 해당 바다 저층 수온이 23∼25도 정도여서 수온이 낮아질 때까지 산소 부족 물 덩어리가 없어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산과학원 측은 "수하식 양식장(패류, 미더덕, 멍게)에서는 줄 길이를 짧게 하고 어류 양식장에서는 빽빽하게 어류를 양식하지 말고 사료량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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