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해송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22개소를 방문했다.<사진>
시설방문은 최소 인원으로 입소자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이뤄졌으며 요양시설ㆍ장애인단체ㆍ지역아동센터 등 방문시설을 포함해 68개 시설에 참치 455세트, 배 45박스, 사과 45박스를 구입해 사전 배부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위문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감사와 희망을 전했고 "위기일수록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단계별(3단계) 조치사항에 따라 부시장을 비롯한 시(市) 간부공무원들은 비대면 전화위문을, 읍ㆍ면ㆍ동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단체에 대해 비대면을 원칙으로 위문을 실시해 방역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해 따뜻한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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