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l  시작페이지    l  2021.10.19 (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http://www.changwonilbo.com/news/257994
발행일: 2021/09/16  여환수 기자
`창녕 남지 개비리` 국가 명승 지정 유력
낙동강변 벼랑길로 옛길과 자연경관 아름다운 명승지
30일간의 예고기간 거친 후 최종 결정

낙동강변 벼랑길 `창녕 남지 개비리`.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 신전리 일원에 소재한 `창녕 남지 개비리(昌寧 南旨 개비리)`가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이 될 전망이다.
 

창녕 남지 개비리는 문화재청에서 `옛길 명승자원조사 및 관계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아 발굴한 명승지이다.
 

전문가의 지정조사 및 문화재위원회의 검토 등을 거쳐 역사적ㆍ경관적 가치가 뛰어나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
 

`창녕 남지 개비리`는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와 신전리 `영아지` 마을을 잇는 2.7㎞ 정도의 낙동강변의 벼랑길이다.
 

개비리는 `개가 다닌 절벽(비리)` 또는 `강가(개) 절벽(비리)에 난 길`이라는 뜻이다.
 

벼랑길에서 조망되는 낙동강의 경관과 소나무, 상수리나무 등으로 이뤄진 식생이 옛길과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명승지이다.
 

이 길은 과거 낙동강의 수위가 지금보다 높아 발아래에는 강물이 차오르고, 아슬아슬한 벼랑길임에도 선조들은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옛길에 올랐다고 한다.
 

소금과 젓갈을 등에 진 등짐장수와 인근 지역민들의 생활길로 애용됐으며 `대동여지도` 등 조선시대 고지도와 일제강점기 지형도에 옛길의 경로가 기록돼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일제강점기 신작로를 만들 때 자동차가 통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사와 너비를 확보하기 어려워 오늘날까지 옛길의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 있다.
 

현재 남지 개비리에는 소나무와 상수리나무가 경관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다. 옛길 탐방로를 따라 형성돼 있는 정자 주변은 낙동강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과 주변 소나무군락과 잔털벚나무군락 등이 형성돼 있다.
 

이 중 야생화 쉼터 정자 앞에는 흉고 40㎝ 이상의 상수리나무들이 매력적인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옛길 중반부 죽림쉼터 구간에는 사방을 둘러싼 대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창녕 남지 개비리`는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문화재청, 창녕군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문화재가 보유한 명승적 가치를 지속 발굴해 체계적이고 보존ㆍ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환수 기자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창녕 따오기
창원신화더플렉스시티
경상남도체육회
산청동의보감촌
합천
창원사회적거리두기
밀양팜
 기획·특집
 경제·IT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웹하드   l   메일   l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3-7 1층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