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1월 김해시 우수상품을 온라인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지자체 소비진작행사`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 받아 진행하는 이번 특별 기획전은 우편사업진흥원과 함께 김해시 우수상품의 온라인 매출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우선 올해 누적 매출 19억원의 성과를 올린 효자 판매채널 `우체국쇼핑몰 김해브랜드관`에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5%에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관내 우수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특별 기획전을 추진한다. 우체국쇼핑몰에서 1만원 이상 구입하는 전 고객 대상으로 7% 할인 쿠폰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각 품목별 우체국쇼핑 할인페스타를 진행한다.
김해시 우수제품을 `SSG.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일 오전 11시 어플리케이션 `SSG.COM`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열어 유명 유튜버와 쇼호스트들이 목살, 티본 스테이크 등 여러 종류의 축산물과 쑥개떡, 도토리묵 등을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인 SSG몰에서도 기획전이 진행된다.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김해시 우수상품 기획전은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업체 중 SSG몰 기획전 참여를 희망한 14개 업체의 물품들이 판매되며 한우 곱창전골 및 구이, 진영단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온라인 특별 기획전은 SSG몰에도 김해 우수 상품을 입점시켜 관내 우수상품의 온라인 판로 채널을 확대하고 시 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행사를 통해 전 시민의 소비 분위기가 활성화돼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고 지역경제 선순환 기반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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