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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2/01  박종극 기자
대한사랑 합천지부, 합천가야사 정립 위한 특강 열어
"다라국이 고대 가야문화권에 속하는 합천이 될 수 없다"

대한사랑 합천지부는 1일 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합천가야사 정립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대한사랑 합천지부는 1일 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합천지역의 가야 유적이 일본서기를 주로 문헌적 고증으로 삼고 중국사료와 국내 유적중에 언급되는 임나와 그에 속한 다라국이 고대 가야문화권에 속하는 합천이 될 수 없다는 특강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두가지 주제에대한 발표 강의와 질의 응답으로 진행이 되는 등 유튜브로 군민들에게 생중계가 됐다.
 

김창현 영남본부장은 "현재의 우리 역사교과서에는 삼국사기에 AD42년에 김수로왕이 건국한 금관가야를 빼고 가공의 인물로 둔갑을 시켜 가야역사를 축소해  일제의 조선총독부 역사관의 입장에서 후손들에게 가야사 교육을 시키고 있는 강단사학의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공의 역사가 기록된 일본서기를 근거로 합천과 남원이 각각 다라국과 기문국으로 등재가 된다면 우리나라의 남부지역은 일본의 고대 식민지가 되고 임나 7국과 10국의 위치가 전부 한반도 남쪽에 비정되고 우리는 왜의 후손이 되는 비극적인 역사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강의에 나선 박덕규 강사는 "우리역사에서 가야사가 임나사로 둔갑하기 시작한 것은 일본 명치유신때 일본 육군 참모부에의해서 시작이 됐다. 조선총독부의 역사왜곡이 강단사학에 그대로 계승돼 아직 우리역사에 청산이 안됐으면 현재까지도 일본 우익에게 한국침략은 일본 과거사의 복원이라는 논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라국이 합천에 있다는 것을 소개하는 일본교과서와 유트브영상의 댓글을 소개하면서 일본의 청소년들이 가야는 일본의 임나였다고 알고 있고 일본이 대한민국의 남쪽을 지배했었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찬화 강사는 "합천을 다라라고 명명한 최초의 인물은 명성황후를 시해에 가담한 낭인 깡패 아유카이 후사노신이며 조선사 편수회 수사관보 출신 쓰에마쓰 야스까즈는 1949년 임나 흥망사라는 책을 쓰면서 합천에 다라를 비정했다. 임나의 지명을 전부 남한에 비정했다. 그 책에서 일본에 병합된 한국이야 말로 조선사의 결론"이라고 말했다.
 

특강을 들은 한 군민은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됐다. 역사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고등학교때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식민사학이 많이 극복이 된 줄 알았는데 아직도 진행중인 것 같고 학계에서 오늘 강의 내용 같은 부분에 대한 논의와 검증으로 올바른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 줘야겠다"고 했다.
 

원동희 진주지부장은 "가야의 지명문제는 합천만의 문제가 아니며 경북도와 전라남북도의 일이며 온 국가와 국민의 문제이다"며 "현재 유네스코 등재 신청서 내용을 문화제청과 관련기관에서 공개를 않고 마치 다라국이 아니면 유테스코 등재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합천군 옥전고분군으로 등재를 하고 다라국이었다는 설명문을 빼면 아무런 문제 없이 등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종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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