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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창원시장(사진 가운데)이 BNK경남은행 이영현 기관고객부장(사진 왼쪽)과 김기범 창원시청지점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시는 3일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지역은행인 경남은행과 연계한 특별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특례시 출범의 주인공인 시민들에게 시중보다 높은금리를 제공하는 창원특례시 출범 기념 상품은 가입하는 모든 시민에게 출범 기념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시의 인구 증가 시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우대금리 조건을 인구부양책과 연계해 시의 인구정책이 성공적일수록 시민들의 지갑도 두둑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연 2.2%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새출발 정기예금을 특별판매한다. 판매 한도가 5,000억원 창원특례시 출범 기념으로 가입고객 전원에게 0.40%의 우대이율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면 조건 충족에 따라 추가 우대이율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금융상품은 특례시 출범에 맞춰 출시해 정책에 대한 호응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경남은행과 수개월에 걸쳐 협의를 진행하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
이날 창원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되는 상품인 점을 감안해 허성무 시장과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이 1호, 2호로 나란히 가입해 의미를 더했다.
허 시장은 경남은행 시청지점을 직접 찾아 창원특례시 출범 기념상품 1호에 가입했다.
허 시장은 "창원특례시 출범과 함께 출시되는 금융상품은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연계하여 수익률이 달라지는 구조"라며 "2022년 대전환의 서막에 주인공이 될 시민들에게 이번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객지원본부 김영원 그룹장은 "창원시가 시민과 지역민들이 염원을 담아 오는 13일 특례시로 격상된다. 창원특례시의 힘찬 첫걸음을 응원하고자 새출발!! 정기예금을 특별히 판매하게 됐다. 새출발 정기예금 가입을 통해 창원특례시 출범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높은 우대이율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종구ㆍ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6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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