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태권도협회는 협회회의실에서 임인년 새해 첫 시작으로 12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규약, 규정 개정 ▲2022년 사업예산(안) ▲경남장애인태권도협회 보조금지원 ▲시ㆍ군태권도협회 지원금 ▲초ㆍ중ㆍ고태권도부 훈련비지원 ▲기타안건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3.15대회 및 전국대회 유치확정과 특별위원회인 겨루기/품새 경기력향상위원회 구성으로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의견을 모으고.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품새경기 종목추가를 경상남도체육회에 신설 요청했다.
한규학 회장은 "올해의 경남태권도협회 사업목표는 첫째 소통과 화합으로 모든 태권도가족이 하나되는 협회, 둘째 투명한 회계와 공정하고 공평한 협회 운영으로 신뢰받는 협회, 셋째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 및 지원책을 강구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는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3.15의거 기념 전국태권도대회가 부활돼 하동군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57회 대통령기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김해시에서 7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으며 도내 우수선수 조기발굴과 태권도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초등부 꿈나무 연계육성 사업 추진과 실업ㆍ대학부등 태권도팀 창단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 회장은 지난해 열과 성의로 도와준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협회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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