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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11  송종구 기자
경남교육청, 현장 맞춤형 수목관리 나서
조경 전문가 참여 보호수 등 관리실태 점검 현장 자문 나서

"우리 학교에 있는 나무가 이렇게 가치 있는 나무인 줄 몰랐네요. 미래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도록 앞으로 잘 보호하고 가꾸겠습니다" 
 

11일 창원시 진해구 곰솔유치원과 웅천고등학교. 경남교육청 수목 관리 총괄자문인 박정기 조경전문가는 곰내유치원과 웅천고에 있는 아름드리 느티나무를 꼼꼼히 살폈다. 두 나무는 수령 300년으로 추정되는 창원시 지정 보호수다.
 

박 씨는 "옛 웅천읍성 내 관아에 있는 이 느티나무 두 그루는 동서로 마주 보며 쌍을 이루고 있는 노거수다. 지역의 역사문화까지 간직하고 있어 생물학적, 인문학적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노거수는 수령이 오래된 거목을 말한다. 육중한 몸통과 많은 잎을 가져 대기를 정화해 줄 뿐만 아니라 탄소 흡수와 저장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시대 그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와 소속 기관의 보호수 등 수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수목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가기로 했다. 도내 학교 및 기관에서 관리하는 보호수는 11개교에 25그루이며, 실태조사가 필요한 주요 수목은 20종 293그루로 파악된다.
 

이에 도교육청은 보호수 등 주요 수목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권역별 현장자문단을 구성하고, 관리자ㆍ담당자 연수, 수목 관리 업무지침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장자문단은 조경전문가와 조경 관련 자격증을 가진 퇴직 공무원 등 22명으로 구성해 수목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지원한다.
 

1권역인 창원교육지원청은 이날 진해지역 곰내유치원과 웅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장 진단과 자문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주요 수목 실태조사를 거쳐 보호 가치가 있는 수목은 관리비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에 보호수 및 준보호수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목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의 목소리를 반영해 현장 맞춤형 수목 관리를 계획했다. 수목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체계적인 관리로 미래세대인 학생들과 함께 희망을 가꾸겠다"고 말했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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