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12일 2022년 부모모니터링단원을 위촉<사진>했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현장 3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가진 보육전문가 2명 및 어린이집 재원 아동 부모 2명, 총 4명으로 구성됐다.
보육전문가, 부모 1인이 짝을 이뤄 총 2개조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부모모니터링단원은 관내 어린이집 43개소를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에서 개선 필요사항으로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다양한 보육경험을 가진 보육전문가와 어린이집 재원아동의 부모가 참여하는 부모모니터링사업을 통해 보육현장의 신뢰성과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부모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추진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주야 구청장은 "보육전문가와 부모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현장을 확인해 건강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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