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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25  김인교 기자
함안군, 일상의 피로 3.3.4 프로그램으로 힐링하세요!
종교ㆍ현충시설 활용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사촌교회(테라리움).

 

함안군은 지난 13일부터 지역 내 종교시설과 현충시설을 관광에 접목한 새로운 관광프로그램인 `세(3)상을 보듬은 세(3)가지 사(4)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연기됐다가 지난 3월부터 체험환경 조성 등의 준비를 거쳐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종교와 애국이라는 新(신) 관광자원 발굴 및 치유관광 영역 개척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함안 최초 교회인 130여 년 역사의 군북면 사촌교회를 비롯해 애국지사 산돌 손양원 기념관, 대암 이태준 기념관을 거점으로 한다.
 

`내면치유`를 테마로 한 사촌교회에서는 △목사님과 함께하는 내면 성찰의 시간인 `내면치유로 다시 만나는 세상`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흙을 손으로 느끼며 묵상하는 `土닥土닥 힘내세요`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와 고운 모래로 그림을 그려보는 샌드아트 체험으로 구성된 `자연에서 위로를 얻다` 프로그램이 마련돼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용서ㆍ감사`를 테마로 한 손양원 기념관의 체험 프로그램은 △관장님의 해설과 함께 기념관을 돌아보는 `함께 손잡고 만나는 손양원` △손양원 목사의 9가지 감사 기도문을 필사해 보는 `사각사각 마음쓰기` △개인별 용서와 감사의 마음을 자석배지에 적어 외형부스에 부착하면 대형 타이포 모자이크가 완성되는 `당신만으로 감사합니다` △빼어난 건축미를 자랑하는 손양원 기념관의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AR포토카드로 인화해보는 `추억 한 장, 오늘을 담다` 로 구성된다.
 

`용기ㆍ사랑`을 테마로 한 이태준 기념관의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함께 기념관을 돌아보는 `몽골의 신의(神醫)를 만나다` △용기와 사랑을 모티브로 치유와 힐링을 담은 향수 만들기 체험인 `초원의 향기를 만나러 가는 길` △개인별 맞춤 꽃차 체험인 `찻잔 속 꽃을 피우다` △이태준 지사를 신의(神醫)로 추앙하던 몽골 원주민들의 전통가옥(게르)을 탐방하는 체험인 `몽골 초원의 품속으로`로 구성된다.
 

비 종교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체험을 통해 함안군의 현충문화시설과 그에 관련된 인물을 자연스레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3.4 프로그램은 각 장소별로 올해 8월 20일까지 매주 금ㆍ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하루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체험 접수는 매주 온라인 예약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약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체험객들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북을 이용한 순례 인증 이벤트 및 SNS 체험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및 예약 사이트(www.haman334.com) 또는 운영 대행업체(055-715-1360), 군 가야사담당관 관광진흥담당(055-580-2583)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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