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밀양애(愛)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밀양시약사회와 우리동네 네트워크 12호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밀양시약사회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매년 20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무료로 제공해주기로 약속하였다.
강형목 밀양시약사회 회장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불균형적인 영양상태를 개선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활기차게 보내고 소외됨이 없었으면 한다.
이번 교육지원청과의 협약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밀양시약사회에서는 밀양시 청소년들을 위한 교복지원과 장학금지원도 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정희 교육장은 "밀양의 여러기관에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나눔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 이번 밀양시약사회의 나눔약속이 나눔을 전달받는 아이들에게 올곧게 성장하는 선순환의 연결망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교육지원청-지역사회-학교가 하나가 되어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비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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