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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23  이광훈 기자
[취재파일]
진주하면 떠오르는 유형ㆍ무형 자산들이 많다

이광훈 기자
/진주 주재기자
진주하면 떠오르는 유형, 무형의 자산들이 참 많다.
 

남강, 촉석루, 비빔밥, 냉면, 축구, 씨름, 실크, 진주성, 진주교방 굿거리춤, 진주오광대, 형평운동, 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소싸움 등 한손으로는 헤아리기가 힘들 정도다.
 

이들 유ㆍ무형의 자산들은 나름대로의 이름값을 한다.
 

가을에 치러지는 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평가 받으면서 많은 관광객을 진주로 불러들이면서 진주의 냉면과 비빔밥을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선 보인다.
 

실크 역시 인도네시아 마틱과 교류로 옛 명성의 활로를 되찾아가고 있고 축구 역시 나름대로 제몫의 구단운영으로 진주시의 홍보대사를 자임하고 있다.
 

근데 씨름이 진주전통의 맥을 잊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진주는 씨름의 고장이다. 시내 중심가를 흐르는 남강이 있고 물줄기를 따라 형성된 백사장이 있어서 일까? 6~70년전 매년 추석 무렵이면 진주의 남강 백사장에서는 전국의 씨름꾼들을 볼 수 있었다.
 

경북지방의 거인 모장군 김학용 장사, 진주의 양점배, 강두만, 이수영 장사를 비롯한 마산의 황경수, 김성률 장사 등이 우승상품으로 내건 황소를 차지하기 위해 박진감 넘치는 씨름경기를 펼쳤다.
 

씨름은 조상의 얼이 담긴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1983년 제1회 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면서 이때부터 이만기, 최욱진, 이준희, 이봉걸, 홍현욱, 최홍만, 이승삼, 강호동, 이기수, 손상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배출된다. 현대의 코끼리구단, 럭키증권의 황소구단 등 8개의 프로 씨름단이 창단, TV에 비쳐지면서 인기를 독차지 한 적도 있었다. 그 당시 마산의 황경수 감독과 진주의 전재성 감독은 스타제조기라고 불릴 만큼 한 때를 풍미했다.
 

제1회 천하장사 씨름대회 결승전에서 이만기와 최욱진의 결승전은 지금도 TV로 중계될 정도로 씨름계의 전설로 남아 있다. 진주(최욱진)와 마산(이만기)의 대결이었다.
 

이런 관계로 진주와 마산의 씨름인들은 지금도 한국씨름계의 버팀목으로 중앙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씨름의 인기에 복고풍이 불어오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씨름단을 창단,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구정과 추석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씨름은 TV로 생중계 되고 있으면서 지자체의 특성화와 관광산업에 큰 효과를 내면서 이바지 한다.
 

진주의 세미프로씨름단 창단이 몇몇 체육인들에 의해 조심스레 거론되고 있다 한다.
 

부강한 진주 2시리즈에 함께할 시민화합 차원의 씨름단 창단은 필수라는 것이 체육인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의 슬로건 아래 진주의 씨름단이 창단된다면 조상의 문화유산을 이어가는 지자체로 발돋움하면서 진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진주시 씨름단 창단은 진주남중, 경남정보고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면서 길러온 훌륭한 인재들이 타지에 내보내지 않고 우리 지역에서 육성할 수 있으면 진주시의 일석삼조의 명분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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