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5일 `경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돌봄노동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에 따라 가족친화(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석윤미)`와 돌봄노동자 권익 및 돌봄 환경 개선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노동자 직무 역량강화 교육 및 심리ㆍ정서적 지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장유2동(능동로7번길 8-8)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남도로부터 장유대성복지재단에서 수탁을 받아 2021년 8월 개소해 △돌봄노동자의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정책연구 개발 △돌봄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협력체계 구축 △돌봄노동자의 역량강화 및 건강증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김해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진주시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돌봄에 대한 수요가 영유아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크게 증가하는 만큼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 인정 및 돌봄 노동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사회적 돌봄도 필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더욱 협력해 돌봄노동자 처우 및 돌봄 환경 개선을 통해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돌봄노동자 지원 사업」은 돌봄노동자에 대한 직무교육, 권익보호 및 역량강화 교육과 힐링 공예, 수채 캘리그라피 등 복지증진 프로그램으로 문의는 경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055-820-8250~3)로 하면 된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7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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