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6일 조현준 부시장 주재로 내년도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2023년 국고보조사업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국도비 신청 사업은 총 416건, 4,142억원이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21개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 및 부처별 반영현황을 점검하고, 각 사업별 대응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국비사업은 (총사업비-신청액) ▲굴 껍데기 자원화 전처리시설 지원(185억원-46억원)을 비롯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7억원-2억원) ▲통영시 공설봉안당 신축(15억원-6억원)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417억원-40억원) ▲도천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143억원-28억원) ▲용초마을 새뜰마을 조성(22억원-5억원) ▲태평지구 새뜰마을 조성(39억원-9억원) ▲예능전수교육관 건립(12억원-6억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500억원-6억원) ▲통영 마리나비즈센터 건립(190억원-34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3개소 132억원-10억원)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20억원-6억원) ▲광도 죽림중계펌프장 시설 개선(20억원-3억원) ▲도산 오륜, 법송 하수관로 설치(195억원-13억원) ▲미FDA 수출용 패류생산해역 주변 하수처리장 설치(223억원-36억원) ▲광도(안정,황리) 하수관로 설치(215억원-12억원)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역량강화(105억원-18억원)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150억원-35억원) ▲해양자원 순환센터 설치(150억원-62억원) 등이다.
통영시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까지 해당 사업부처와 기획재정부 등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9월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안 심의에도 철저히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경남도 세종사무소(재정협력관) 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 대응하는 등 진행 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응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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