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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8/04  차환식 기자
김해시, 휴가철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
혼합 배출 최대 30만원 이하 과태료

 

 

김해시는 휴가철부터 추석연휴가 낀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페트병 소비가 집중되는 휴가철을 맞아 이번 홍보기간을 운영하며 먼저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실시한다.
 

투명페트병 2㎏을 분리해 시청 청소행정과로 가져가면 10ℓ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해주며 매주 목요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교환할 수 있다. 또 투명페트병이 일반 플라스틱 등과 섞이지 않고 재활용 장소로 운반될 수 있도록 혼합 배출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6월 25일 계도기간 종료로 투명페트병 혼합 배출 시 최대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독주택, 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게시판에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안내문을 게시하고 생활환경해설사들과 함께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생수?음료가 담겼던 투명페트병만 해당되며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해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하면 된다.
 

이런 가운데 투명페트병은 장섬유를 뽑을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가공돼 의류, 신발,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재탄생된다.
 

이와 함께 올해 2월 마련된 `식품용기 재생원료 기준`에 따라 투명페트병을 다시 식음료 페트병으로 재생산(Bottle to Bottle)하는 고품질 재활용도 추진되고 있으며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확산*하는 추세다. (*유럽연합 : 2025년까지 음료병 생산 시 재생원료 25% 이상, 2030년까지 30% 이상 사용, 캘리포니아주 : 2022년부터 음료병 생산 시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2030년까지 50% 이상 사용)
 

김태문 환경국장은 "생수ㆍ음료 투명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분리 배출에 시민 참여가 절실하다"며 "휴가철 조금 불편하더라도 재활용 가능자원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해 순환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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