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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농업기술센터. |
밀양시는 지난 11일 농산물가공 예비창업자와 3년 이하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밀양형 6차산업 성공모델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가공창업보육 프로그램`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되며 생산원가계산ㆍ회계ㆍ세무 등 가공사업장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과정과 농식품 제조실습, HACCP 인증관리 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산물종합가공시설에 있는 건조기, 농축기, 살균기 등 46종의 가공설비를 활용해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교육과정 중 현장고충 해소를 위한 컨설팅도 병행해 진행된다.
이외에도 밀양시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농산물종합가공시설을 활용한 시세품 생산지원과 농산물 가공 창업분야의 고충해소를 위한 창업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가공 창업인력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농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삼도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7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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