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박명종)는 아동급식 카드 가맹점 확대를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저소득 가정 중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시 예산을 투입해 식사를 제공하는 아동급식 지원사업으로, 가맹점에서 1식 7천원, 하루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사용처 중 편의점 비중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일반음식점 가맹점 확보가 요구되고있는 실정으로 이에 구는 이용 아동의 다양하고 균형잡힌 식사 제공을 위해 아동급식 가맹점으로 일반음식점의 비율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마산회원구청과 읍.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달 말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방문해 아동급식카드의 취지를 알리고 가맹점 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김남희 가정복지과장은 “아동급식 가맹점 확대를 통해 이용 아동들의 식단 선택의 폭이 넓어져 영양이 풍부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아동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changwonilbo.com/news/27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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