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여성회는 부원동 동문경로당에서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여성회 회원 20여명은 이달 생신을 맞은 부원동 어르신 10여명을 위해 자그마한 선물과 함께 비빔밥, 다과 등 음식을 직접 준비해 40여명의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양혜련 여성회 회장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화돼가는 사회 속에서 사라져 가는 가족애, 경로효친 사상과 윤리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날 생일상을 받게 된 어르신은 "바쁜 와중에 이렇게 음식을 직접 준비해준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여성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오랜만에 동네 주민들과 웃으면서 케익도 나눠 먹고 축하도 받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됐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여성회는 매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3~4차례 생신상을 준비해왔으며 이번 행사는 올해는 동상, 내외동에 이어 3번째로 마련하는 자리이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77292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