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022년도 생활전문기술강좌의 일환으로 `우리쌀로 만드는 쌀베이킹` 1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서는 지난 1기 과정 모집 이틀 만에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2기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군에서 강사료, 재료비, 교재비 등을 지원하며(자부담 3만원), 내달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매주 수, 오후 1시 30분~오후 4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우리쌀 소비에 기여하고 수강생들이 부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쌀을 재료로 다양한 빵과 간식들을 만든다.
쌀가루로 만든 레몬ㆍ말차 마들렌, 마데라 양파머핀, 메론ㆍ흑임자 마카롱, 쑥인절미 파운드케이크, 단감ㆍ무화과 스콘을 실습하고, 마지막 수업에서는 여러 가지 스콘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로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smile88y@korea.kr)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양식은 군 홈페이지(www.ham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생활전문기술강좌는 2014년도부터 다문화여성 한식요리반, 발효음식반, 전통주 제조, 아동요리지도사, 수제맥주 제조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며 180명이 수료해 함안군민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인교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7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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