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일보=차환식기자] 지난 23~ 24일 양일간 수릉원에서 ‘사람을 품다, 세상을 품다, 미래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2022 김해시복지박람회 & 자원봉사행복마켓’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복지박람회는 45개 복지 관련 단체 및 기관이 참여했으며, 관람객 20,0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첫날인 23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람회 특설무대에서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동아리의 문화공연과 장애인 자기주장 문화제, 청소년 싱어댄스 경진대회, 장애인 휠체어 걷기대회, 희망을 나누는 가요제 등의 공동행사가 양일간에 걸쳐 개최됐다.
또한 60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해,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20개 행복마켓 가판 운영으로 다양한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문화를 활성화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해시민은 “몇년만에 축제에 참여해 생동감과 활력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재미있는 체험활동과 행사 참여를 통해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김해시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과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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