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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김해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우 소비촉진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행사 모습. |
김해시는 김해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우 소비촉진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김해축협 하나로마트 4개점(본점, 삼계가야점, 외동서부점, 장유점)과 쇼핑몰(김해축협몰.com)에서 진행된다.
당초 같은 기간에 `제1회 김해한우 축제`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변경ㆍ축소해 이번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마련했으며 김해축협이 주최하고 김해시가 주관해 지역 우수축산물인 김해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집중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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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행사 모습. |
등급별 품목(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을 시중가 대비 1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정 수량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곡물가 인상으로 인한 사료와 풀 가격 상승, 금리인상, 계절적 소비 변동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유통과 가격 안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축협은 내년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면 행사 규모를 키워 `김해한우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77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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