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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0/03  차환식 기자
김해한글박물관, ‘용비어천가’ 원본 전시
한글날 맞아 소장본 대여... 9∼19일 공개

 


김해한글박물관이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용비어천가 원본 전체를 전시하는 특별전을 연다.

김해한글박물관은 3일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한 용비어천가(10권 5책) 원본 전체를 대여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4대 왕 세종에 앞선 선조 6명의 행적을 노래한 서사시로 유명한 용비어천가는 조선 세종 27년(1445년)에 간행된 훈민정음(한글) 반포 이전에 지은 유일한 한글 작품이자, 한글로 쓴 최초의 책으로 이번 김해한글박물관 전시 시간은 10월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원본은 10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나머지 기간은 영인본을 전시한다.

김해한글박물관은 용비어천가 원본 전시와 함께 미디어를 활용해 애민 정신이 집약된 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용비어천가 속 순우리말 단어를 전시하고 설명한다. 

김해한글박물관은 지난해 11월 9월 문을 열었다. 김해시는 지역 출신 한글학자 한뫼 이윤재(李允宰·1888∼1943)·눈뫼 허웅(許雄·1918∼2004) 선생의 업적과 한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글박물관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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