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는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제219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해 각종 안건심사와 시정질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마무리했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 제출 안건인 2022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의견제시의 건,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6건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이어 시정질문에서는 전병일 의원이 시장님과 민선8기 주요공약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 설명과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신철기 의원의 `통영시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태균, 정광호 의원 공동발의인 `통영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 정광호 의원의 `통영시 청소년 자연생태지역 탐방활동 지원 조례안`, 전병일 의원의 `통영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과 집행부 제출안건인 `통영시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과, 의회운영위원회 제안안건인 `통영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포함한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한 결과 조례안과 동의안 모두 원안 가결했다.
그리고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 위원회별로 지난 1년간 집행부가 추진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는 합리적인 대안과 개선방안을 요구하며 시정 10건, 처리 62건, 건의 150건 등 (기획총무위원회 115건, 산업건설위원회 105건, 의회운영위원회 2건) 총 222건의 감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제9대 통영시의회 첫 번째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으로는 배윤주 의원이 `이제 우리는 도산면에 아낌없는 투자를 할 때입니다!`를, 조필규 의원이 `성공한 축제 하나가 통영을 세계에 알린다 : 통영 경제 발전 방안 첫 번째, 축제의 경제학`를, 김혜경 의원이 `욕지도는 지금 안녕하십니까?`를, 정광호 의원이 `잃어버린 3년 7개월 간 한산도 통제영과 한산면민의 상실감에 대해…`라는 발언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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