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에 있었던 제7회 경상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 소속 학생 선수들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사천교육지원청에서는 삼성초등학교, 사천중학교, 삼천포중앙고등학교 소속 학생 선수 10명이 육상트랙(200M, 100M), 역도, 탁구, 디스크골프 총 4개 종목에 출전 했다.
디스크골프 초등부 특수교육대상자 통합 개인전에서는 삼성초등학교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육상 남자 고등부 200M 타임레이스에서 삼천포중앙고등학교가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탁구 고등부 남자 단식 경기에서는 삼천포중앙고등학교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회에 참가한 교사는 “이번 대회에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긴장하지 않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다독였는데 막상 경기에서 학생들이 즐기는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교사로서 뿌듯하고 알찬 체육대회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당일 메달을 지급하고, 수상자들에 대한 상장은 해당 학교로 전달해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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