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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1/24  김광수 기자
창원시, 음식 쓰레기로 전력생산
음폐수 바이오에너지화 시설 준공

창원시가 24일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때 나오는 폐수를 이용해 바이오가스를 만든 뒤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를 준공했다.
　

창원시는 이날 성산구 신촌동 재활용종합단지에서 음폐수(음식물 쓰레기 처리 때 발생하는 폐수) 바이오 에너지화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국비와 지방비 332억원을 들여 2020년 6월 음폐수 바이오에너지화 시설 공사를 시작했다.
　

이 시설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때 발생하는 고농도 폐수를 하루에 200톤 처리해 덕동물재생센터(덕동하수처리장)으로 보내 마산만 수질개선을 돕는다.
　

동시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하루 24Mwh 규모 전력을 생산해 자체적으로 쓰거나 남는 전력은 판매한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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