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박주야)는 29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시설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의창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 이번 점검은 고압가스제조(충전)ㆍ판매시설 및 LPG충전시설 5개소에 대한 선제적 점검이며 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는 관내 LPG충전ㆍ판매소, 다중이용시설 등 52개소에 대한 동절기 가스시설 안전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스시설 적정 유지 관리 및 안전장치 작동 여부 ▲LPG용기 적정 관리 ▲ 화재발생 위험요인 방치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등으로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동절기 가스시설 안전점검은 경미한 사항 확인 시 즉각 현장 조치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개선 완료시까지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의창구청 관계자는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동절기에 가스시설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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