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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정량동에서는 지난 7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자생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통영시 정량동에서는 지난 7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 주관으로 관내 자생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500여포기의 배추와 양념을 준비해 150여 박스의 김치를 담갔으며 정량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사랑의 김장 김치 150여박스는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옥순 정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나누기 행사를 매해 진행하면서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어떤 의미일지 생각해보게 된다"며 "김장김치를 통해서 그분들에게 `나를 도우려는 이들이 내 곁에 있다`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매년 김장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정량동 자생단체 회원 및 후원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현백)에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서성록 정량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정량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허덕용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8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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