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정광호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21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장에서 미륵산을 통영시민의 복합정원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통영 관광의 지속발전을 위해 현 시점에서 여러 시민들의 중지를 모으고, 일천여 공직자를 비롯한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
미륵산을 통영시민의 복합정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정광호 의원은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신체적 건강 못지않게 정신적 건강을 중요시한다는 점에 착안해, 정신적 건강을 추구하기 위해 미우지 힐링 편백숲과 도남 건강 백세길 위 편백숲을 좀 더 편안하고 접근이 용이하게 만들자”고 말했다.
또 “바다 전망이 좋은 곳이나 예쁜 하늘을 바라보기에 좋은 곳, 편백숲처럼 공기가 상쾌한 곳에는 등받이 벤치를 설치해 멍을 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아이디어도 보탰다.
뿐만 아니라 “옛 어르신들이 말씀하시길 나무를 심는 것은 당대에 덕을 볼 것이 아니라 손자 대에 후덕을 입는다 했으니 사시사철 꽃들이 피어나는 공원, 언제든 찾아와도 볼거리가 있는 공원이 되게 둘레길 곳곳에 나무를 심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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