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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1/16  김광수 기자
하나님의교회,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에 이불 20채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완월동 소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12일 설 명절을 맞이해 겨울이불 20채(1백6만원 상당)를 마산합포구 완월동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는 낡은 이불로 추운 겨울을 견디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볍고 따뜻한 이불로 어머니 품 같은 포근함을 느끼며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정이 완월동장은 "최근 한파로 인해 더욱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이불은 관내 홀로 사는 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2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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