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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1/18  주소은 기자
의령군의원, 동료들에 패딩…`옷 로비` 의혹
지인에게 부탁해 제공…"제 부덕의 소치"

의령군의회 A 의원이 군의원들과 의회 사무과 직원 등 의회 동료들에게 고가의 패딩 점퍼를 제공해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의령군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 의원 10명과 의회 직원 15명 등에 수십만원 상당의 패딩 25벌이 의회 사무과로 전달됐다.

 

이는 A 의원 지인인 B씨가 A 의원 부탁을 받아 의회로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A 의원은 "30년 지기 친한 형님인 B씨와 대화하다가 의원, 직원 단체복 등의 필요성 이야기가 나왔고 (B씨가) 선물한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자금법이나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생각을 못 했다"며 "문제를 일으킨 것은 다 제 부덕의 소치"라고 설명했다.

 

A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 들어설 예정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쉽게 하도록 조례 재개정을 추진한 것과 관련이 있냐는 질문에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주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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