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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1/24  심혜정 기자
소주 수출액 3년만에 `반등`
과일소주 포함 혼합주 수출액 역대 최고
하이트진로 미국법인 전년 比 50% 성장

 

 

3년 연속 감소하던 소주 수출액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24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소주 수출액은 9천332만7천달러(약 1천154억원)로 전년보다 13.2% 증가했다.
 

2018년 9천757만달러(약 1천206억원)를 찍었던 일반 소주 수출액은 지속해서 감소해 2021년에는 8천242만3천달러(약 1천19억원)까지 떨어졌다.
 

소주 수출량도 늘어 지난해 6만7천104톤을 기록했다. 2021년 5만9천529톤보다 12.7% 늘어났다.
코로나 등 영향으로 부침이 있는 소주와 달리 과일소주가 포함된 `기타 리큐어(혼합주)` 수출액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타 리큐어 수출액은 8천896만5천달러(약 1천100억원)로 전년보다 9.9%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수출량 역시 5만4천톤으로 역대 최고였다.
 

개별 기업의 소주 수출액도 호조세다. 하이트진로 미국법인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성장했다. 미국법인 실적 대부분은 소주가 차지한다.
 

중국법인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일본법인의 지난해 상반기 소주 매출은 2019년 대비 약 37% 늘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 수출 가운데 50%는 과일소주다. 5종의 `에이슬` 시리즈 중 `청포도에이슬`이 가장 인기 있다"고 설명했다.
 

처음처럼, 순하리 등을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3분기 소주(과일소주 포함) 누적 수출액은 48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9% 늘었다.


/심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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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의 일본 TV 광고/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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