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l  시작페이지    l  2023.1.27 (금)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http://www.changwonilbo.com/news/282725
발행일: 2023/01/25  심혜정 기자
고물가에 김치 수입 `사상 최대`
저렴한 중국 김치 수입액 20% 급증
`김치 무역수지` 1년만에 적자 전환

김치 수출입 추이 /연합뉴스
지난해 김치 수입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가격 상승으로 비싼 국산 김치 사용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치 수출은 `코로나 특수`가 끝나 7년 만에 감소했다. 이로써 김치 무역수지는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25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김치 수입액은 전년보다 20.4% 증가한 1억6천940만달러(2천92억원)로 사상 최대였다. 수입액 증가율은 2010년(53.8%) 이후 12년 만의 최고다.
 

김치 수입액은 2019년 1억3천만달러에서 2020년 1억5천만달러로 증가했다가 2021년 중국의 소위 `알몸 김치` 동영상 파문으로 1억4천만달러로 줄었다. 수입 김치는 모두 중국 김치다.
그러나 지난해 다시 20% 넘게 증가하며 1억6천만달러 선을 처음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김치 재료 가격이 올라 국산 김치 가격도 덩달아 인상돼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 김치를 찾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상과 CJ제일제당의 경우 지난해 `종가` 김치와 `비비고` 김치 가격을 10%가량 인상했다.
지난해 수입 김치의 톤당 가격은 643달러로 수출 김치(3천425달러)의 18.8% 수준이었다. 중국산 수입 김치가 수출 `K-김치` 가격의 5분의 1도 안 됐다.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1억4천82만달러로 전년보다 11.9% 줄었다. 김치 수출액이 줄어든 것은 7년 만이다.
김치 수출액은 지난 2019년 1억499만달러에서 2020년 1억4천451만달러로 급증했고 2021년에는 1억5천992만달러로 더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외국에서 한국 김치가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확산한 데다 한류 확산 속에 `K-김치` 인기도 더 올라갔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며 특수도 종료돼 김치 수출액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김치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6천100만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2천911만달러), 홍콩(727만달러), 네덜란드(643만달러), 호주(588만달러), 대만(549만달러), 영국(531만달러) 등 순이었다.
 

김치 수입이 늘고 수출이 줄면서 무역수지는 1년 만에 다시 적자를 보였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특수로 김치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알몸 김치 파동으로 수입액은 줄어 1천917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김치 무역수지가 흑자를 보인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2천305만달러) 이후 12년 만이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김치 무역수지가 2천858만달러 적자로 2018년(-4천76만달러)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적자를 냈다.

/심혜정 기자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창원고향사랑
김해상공회의소
합천군
창원컨트리클럽
 기획·특집
 경제·IT
 창간 12주년 특집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웹하드   l   메일   l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3-7 1층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