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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2/07  김인교 기자
[취재수첩]
경남도 미분양주택 급격한 증가세

김인교 국장
/제2사회부(함안주재)
경남지역의 아파트 미분양 발생에다 올해 대량의 추가분양이 예정돼 주택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주로 아파트 위주로 미분양이 늘면서 도내 건설사도 자금조달에 비상이 걸렸다. 여기다 정부가 수도권 지역의 미분양 해소에 급급하면서 지방 건설경기는 빙하시대를 맞을 우려가 커졌다.
 

7일 국토부의 미분양주택 현황보고에 따르면 경남지역의 지난 해 12월 미분양 주택은 모두 4,600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주택은 김해시가 1,234호로 가장 많았고 거제시 954호 양산시 686호 순으로 나타났다. 12월 미분양 주택수는 지난 해 11월 4,076호로 한달 새 524호나 늘었다.
 

도내 도시별로 봐도 미분양 주택이 한달 새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도내 2022년 11월 미분양은 김해시가 1,267호였던 것이 한달 새 33호가 증가했고 거제시가 1014호로 60호 증가했다.양산시는 11월 535호로 12월 들어 151가구가 늘었다. 2022년 12월 미분양주택현황을 지난해 1월과 대비해 보면 3,124호에서 무려 1,476호나 늘었다.
 

경남 주요 도시별로 봐도 미분양 주택은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1년 새 김해시는 82호에서 1,234호로, 거제시는 733세대에서 1014호로, 양산시는 63호에서 686호로 늘었다. 다만 사천시의 경우는 지난 해 1월 미분양 주택이 1,344호에서 12월 670호로 감소했는데 이는 사천 지역의 최근 개발 수요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이같은 미분양 주택 수가 올들어 더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일 거란 점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경남지역은 2023년 1만1,000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특히 진해구 여좌동의 창원자이메가시티는 총 가구 2,638가구 중 2,100호를 일반 분양한다. 김해시의 경우는 올해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당장 올 3월에 삼문동 이안센트럴포레장유1단지 756세대, 2단지 591세대 주촌 일동미라주더네스트 284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또 7월과 8월에는 김해 프르지오하이엔드 1,400세대, 10월에 신문동의 대청천경동리인뷰가 877세대 입주를 시작하는 등 올 한 해 4,537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들 아파트는 부동산 경기가 좋았을 때 분양성적이 호조를 보였을 것으로 보이지만, 주변 아파트 시세가 떨어지거나 전세가가 하락하면 연쇄적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거란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김해시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3년 6개단지 4,537세대, 2024년 3개단지 2,409세대, 2025년 5개단지 6,583세대 등이어서 향후 대량의 미분양 주택 발생이 예상된다. 김해 지역은 2018년 7,103호, 2019년 1만1,004호, 2020년 1,136세대, 2022년 814세대가 공급돼 완공 후 미분양 주택의 증가추세도 주목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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