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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16  김광수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봄철 건조기 대비 산연접 논ㆍ밭두렁 및 주요 등산로 입구 등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날이 풀리면서 논ㆍ밭두렁, 농산폐기물, 쓰레기 등 각종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급증하고 강한 바람으로 대형산불로 확산될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에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경각심을 높이고자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주요 등산로 입구인 팔룡산 봉암수원지ㆍ돌탑 등산로 입구, 제2금강산 입구, 내서 임도변, 아울러 산연접 논ㆍ밭두렁 인근 등 산불취약지역 총 12개소에 설치했다.
　

강형석 산림농정과장은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구에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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