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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21  심혜정 기자
거가대교 해상서 60대 추락
수심 약 18m…수색ㆍ조사중

창원해경이 21일 거제시 장목면 일대에서 바다로 빠진 잠수기 어선 선장 A(60대)씨를 수색하고 있다. /창원해경경찰서

 

21일 낮 거제시 거가대교 해상에서 작업하던 60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낮 12시 58분께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북서쪽 방향 700여m 부근에서 4톤급 잠수기 어선 선장 A(60대)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마산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받았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4분께 현장에 도착해 들어갔다.

 

현장에는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과 해군 선박 3척, 소방, 민간 구조선 등도 급파됐다.

 

해경은 사고 당시 A씨가 어선에 동료 B씨와 함께 있던 것으로 파악했다.

 

B씨는 A씨가 바다에 추락하는 것으로 보고 마산 VTS에 신고했다.

 

사고 수심은 약 18m다.

 

해경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과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심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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