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지난 20일 의창구 소계동 소계체육공원을 찾아 운동장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03년 조성된 소계체육공원은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의창구 소계동과 마산회원구 구암동 사이에 위치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과 휴식을 위해 찾고 있는 동네 체육 핫플레이스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운동장과 공원을 잇는 미끄럽고 가파른 돌계단을 목재데크계단으로 교체하고 양쪽 난간을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며, 지붕이 없어 우천시 이용이 어려웠던 쉼터에 지붕을 설치해 날씨에 구애없이 운동장을 찾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기고 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곽기권 창원특례시 의창구청장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동장 이용 주민들이 건의한 사업인 만큼 이용 주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살핀 사업들이 적극 발굴ㆍ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85561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