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지난 22일 한국공인중개사 의창구지회를 방문해 인구위기 심각성을 공유하고 인구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방문을 통해 공인중개사협회 운영위원들에게 부동산 상담 및 계약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창원시로 전입 시 지원되는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 대학(원)생 생활안정지원금 등 각종 전입혜택과 그 외 생활밀접형 시책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우리시의 실질적인 인구증가에 앞장서는 전입홍보 서포터즈 역할을 당부했다.
강호권 의창구 민원지적과장은 "인구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여러분의 역할이 크다"며 "전입홍보 서포터즈로서 숨은 인구 주소찾기를 위한 전입신고 안내와 창원시 인구 정책 홍보를 위해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창구 전입홍보 서포터즈`는 앞으로 440명 전회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