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이 2023학년도 하계 방학 중에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8일 창원대학교에 따르면 하계 캠프는 대학의 시설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 자녀들의 해외 어학연수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학생들은 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강사들과의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 및 구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글로벌 마인드 및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커리큘럼은 기본 언어영역(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과 주제별(과학, 지리, 역사 등) 수업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단체 학습 활동 및 야외 견학 체험도 포함돼 있다.
창원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자녀에게 무상 교육의 기회도 제공하고 형제(자매, 남매 포함) 동시 등록자 및 본교 교직원 자녀에게는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캠프 기간은 오는 8월 2일~23일 3주 동안 총 105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모집은 오는 15일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접수 마감일은 6월 9일 18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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